용화사(고창)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화길 88-56
소개
용화사는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흰 눈이 온 천지를 덮은 날 가까운 산사를 찾아본 적이 있는가? 용화사를 찾아간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사찰을 찾아가는 길도 하얗고, 하늘도 하얗고 산도 하얗고 온통 하얀 눈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디가 땅이고 어디가 물인지 알 수 없는 설국(雪國)에 온 기분, 그 곳에 조심스럽게 한 발 한 발 내딛을 때마다 내 그림자를 밟고 따라오는 발자국만 보일 뿐이었다. 그래도 그곳에 절이 있다기에 찾아갔다. 그곳이 용화사이다.
흰 눈을 헤치고 찾아들어간 용화사에서 가장 먼저 우리를 맞아준 것은 유난히 고색창연한 범종각이었다. 매우 아름다운 조각과 퇴락했으나 옛날의 영화를 알려주는 단청이 흰 눈 속에서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그만큼 반가웠다. 혹시라도 용화사를 가게 된다면 범종각을 유심히 살펴보길 권한다. 범종각은 원래 전남 영광군의 어느 사찰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 때 뜯어서 전남 영광 서여중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하며, 원래 2층이던 것을 1층으로 세웠다는 사연이 많은 건물이다.
용화사는 영험한 석조 미륵불상이 모셔져 있는 미륵도량이다. 그러나 그 미륵부처님은 그동안 옹색한 건물에 모셔져 있었는데, 근래 새로 미륵전을 지어 격에 맞게 모시고 있었다. 용화사는 야트막한 구릉에 위치해 있어 그곳을 찾아가는 길이 그다지 험하지 않으며, 영험한 부처님조차 소박한 모습으로 우릴 맞아준다. 눈이 온다고 집에 웅크리지 말고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산사를 찾아보길 바란다. 그 곳에 바로 부처님의 진리가 함께 할 것이다.
흰 눈을 헤치고 찾아들어간 용화사에서 가장 먼저 우리를 맞아준 것은 유난히 고색창연한 범종각이었다. 매우 아름다운 조각과 퇴락했으나 옛날의 영화를 알려주는 단청이 흰 눈 속에서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그만큼 반가웠다. 혹시라도 용화사를 가게 된다면 범종각을 유심히 살펴보길 권한다. 범종각은 원래 전남 영광군의 어느 사찰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 때 뜯어서 전남 영광 서여중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하며, 원래 2층이던 것을 1층으로 세웠다는 사연이 많은 건물이다.
용화사는 영험한 석조 미륵불상이 모셔져 있는 미륵도량이다. 그러나 그 미륵부처님은 그동안 옹색한 건물에 모셔져 있었는데, 근래 새로 미륵전을 지어 격에 맞게 모시고 있었다. 용화사는 야트막한 구릉에 위치해 있어 그곳을 찾아가는 길이 그다지 험하지 않으며, 영험한 부처님조차 소박한 모습으로 우릴 맞아준다. 눈이 온다고 집에 웅크리지 말고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산사를 찾아보길 바란다. 그 곳에 바로 부처님의 진리가 함께 할 것이다.
🗺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화길 88-56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63-562-8531
주차 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 대여 여부
불가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불가
쉬는 날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