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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순창 적성면의 선돌마을을 지나 도왕마을 쪽으로 1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산 쪽으로 1km 정도 올라간 곳에 위치 약 2.5m 정도되는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오른쪽 대좌부분이 약간 떨어져 나간 것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평평한 바위면에 도광과 신광, 불신, 대좌등을 얕은 부조로 조각하였는데 전체적으로 신체에 비하여 얼굴이 큰 편이며 항마촉지인을 결한 채 결가부좌하였다. 두부는 마치 두터운 모자를 쓴 듯 투박하게 표현되었으며 소발의 머리에 큼직한 육계가 묘사되었다. 얼굴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편으로 눈은 마모되어 분명치 않으나 가늘게 뜨고 있는 듯하며 큼직한 코, 두툼한 입술과 이마 선을 따라 붉은 색의 칠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목이 짧아서 삼도는 모의 상찬에 걸쳐지게 표현되었으며 신체는 얼굴에 비하여 유난히 작게 표현 되었는데 어깨가 좁고 위축되어있다. 오른쪽 어깨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으며 왼쪽 어깨에는 대의자락을 걸쳐 우견편단식 착의법을 보여주고 있다. 법의 자락은 배 부근에서 결가부조하나 두다리 위로 평행밀집형의 가는 주름을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다. 오른 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아래로 내려 촉지인을 결하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양 무릎위에 살짝 올려 놓았다. 대좌는 연화대좌이지만 오른쪽 부분이 파손되었으며 광배는 키형의 거신광 안에 두광과 신광을 표현하였는데 광배의 여백을 따라 당초 무늬를 선각 하였다.

🗺 위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63-650-1623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쉬는 날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