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사(남원)
📍 전라북도 남원시 입석길 94-129 실상사
소개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3년 (828년)에 증각대사님이 9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개산하면서 창건했다. 이 곳에 절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 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 버린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 정유재란 때 완전히 폐허가 된 것을 조선 숙종 26년(1700년)에 다시 지었으나, 고종 19년(1882년)에 거의 불타 버려 일부만 남게 되었다. 현재 통일신라 시대 작품으로 국보인 높이 약 5m의 백장암 3층석탑과 보물 11 여점을 포함 단일사찰로는 가장 많은 17점의 지방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진입로는 논 가운데 있고, 절은 산속이 아닌 들판에, 수목들에 둘러싸여 있다. 절 입구에서 반달모양의 돌다리인 해탈교를 지나면 보이는 돌장승이 인상적이다.
* 수철화상의 사리탑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수철화상(秀澈和尙)의 승탑으로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m, 재료는 화강석이다. 스님들이 입적한 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으로 흔히 부도(浮屠)라고 한다. 이 승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승려인 수철화상의 것인데, 수철화상은 홍척국사의 제자이고 실상산문 의 제2조사(第2祖師)로 원래 심원사(深源寺)에 머물다가 후에 실상사에 들어와 이 절의 두 번째 창건주가 되었다고 한다. 893년(진성여왕 7)에 수철화상이 77세로 입적함에 따라 진성여왕은‘수철화상(秀澈和尙)’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탑명(塔名)을 '능가보월(楞伽寶月)'이라 하였다. 현재 실상사 극락전을 향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 (수철화상능가보월탑)] 보물(1963년 1월 21일 지정)
* 목조건물의 건축양식을 충실하게 묘사 *
이 승탑은 지대석에서 옥개석에 이르기까지 모두 8각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승탑이다. 기단부는 모두 3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대에는 구름과 용, 사자 등의 무늬가 조각되어 있으나 마멸이 심하여 잘 알아볼 수 없으며, 중대에는 각 모퉁이에 기둥이 새겨져 있다. 상대는 여러 겹의 복련(覆蓮)을 조각하였는데 꽃잎이 넓고 중앙 부분이 약간 솟아 있다. 상대 위에는 8각으로 된 받침을 두고 그 위에 탑신과 옥개석을 두었는데, 탑신은 각 면에 문비(門扉)와 사천왕상(四天王像)이 조각되어 있다. 옥개석은 두툼한 편으로 추녀 밑에는 연목(椽木)을, 지붕의 경사면에는 기와골을 섬세하게 조각하는 등 목조 건축의 세부 양식을 충실하게 묘사하였다. 상륜부는 몇 층의 단이 남아 있을 뿐 나머지는 없어졌다. 승탑 옆에‘실상사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實相寺秀澈和尙楞伽寶月塔碑)’가 있어 수철화상의 생몰 연대와 행적 및 생애를 알 수 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팔각원당형 승탑 양식을 기본으로 했으며, 특히 목조 건축의 세부 양식을 충실하게 묘사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 통일신라 홍척대사의 사리탑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성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 승려 홍척대사(洪陟大師)의 승탑으로 높이 2.42m.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승탑은 스님들이 입적한 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으로 부도(浮屠)라고 한다. 이 승탑은 홍척 대사의 사리탑(舍利塔)이다. 홍척 대사는 통일신라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하였다. 그는 신라 하대 구산선문 중 최초의 산문인 지리산 실상산문의 개산조(開山祖)이다. 홍척 대사의 입적 연대는 알 수 없지만 9세기 중반으로 추정되며, 승탑 또한 이때를 즈음하여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홍척 대사의 시호는 증각(證覺)이며, 탑명(塔名)은 응료탑(凝寥塔)이다.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 (증각대사 응료탑)] 보물 (1963년 1월 21일 지정)
* 비천상과 보살좌상의 모습 조각 *
증각대사 응료탑은 지대석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팔각형으로 이루어진 팔각원당형 사리탑이다. 지대석은 평면이 사각형으로 넓게 마련되어 있으며, 그 위로는 팔각형의 기단과 탑신, 옥개석이 올려 있다. 하대는 2매의 돌로 되어 있는데 하단석에는 구름무늬가 장식되어 있고, 상단석에는 아무런 문양이 없으며, 중대를 받는 1단의 받침이 마련되었다. 중대는 각 면이 두 개의 사각형으로 구획된 받침대 위에 놓여 있는데, 각 면에는 안상(眼象) 내에 비천상과 보살좌상이 각 1구씩 얕게 조각되어 있다. 상대는 16엽의 앙련(仰蓮)이 삼중으로 화려하게 배치되었으며, 그 위로 고복형(鼓腹形) 기둥 사이에 안상이 조각된 탑신 받침대가 놓여 있다. 탑신은 2면에는 문비(門扉)와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다.
* 통일신라의 팔각원당형 승탑 형식의 자료 *
옥개석은 추녀 밑에 연목(椽木)을, 지붕의 경사면에는 기와골을 섬세하게 조각하는 등 목조 건축의 세부 양식을 충실하게 묘사하였으며, 추녀 끝에는 풍탁(風鐸)을 달았던 작은 구멍이 나 있다. 옥개석 정상부에는 각형 2단의 상륜받침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륜부는 현재 단판 8엽의 앙련문이 장식된 앙화석과 연화문이 장식된 보륜(寶輪), 원형의 보주(寶珠)만 남아 있다. 승탑 옆에‘실상사증각대사응료탑비(實相寺證覺大師凝寥塔碑)’가 세워져 있어 홍척 대사의 행적과 생애를 알 수 있다. 이 탑은 실상사 수철화상 능가보월탑과 함께 9세기 중엽 통일신라의 팔각원당형 승탑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수철화상의 사리탑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수철화상(秀澈和尙)의 승탑으로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m, 재료는 화강석이다. 스님들이 입적한 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으로 흔히 부도(浮屠)라고 한다. 이 승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승려인 수철화상의 것인데, 수철화상은 홍척국사의 제자이고 실상산문 의 제2조사(第2祖師)로 원래 심원사(深源寺)에 머물다가 후에 실상사에 들어와 이 절의 두 번째 창건주가 되었다고 한다. 893년(진성여왕 7)에 수철화상이 77세로 입적함에 따라 진성여왕은‘수철화상(秀澈和尙)’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탑명(塔名)을 '능가보월(楞伽寶月)'이라 하였다. 현재 실상사 극락전을 향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 (수철화상능가보월탑)] 보물(1963년 1월 21일 지정)
* 목조건물의 건축양식을 충실하게 묘사 *
이 승탑은 지대석에서 옥개석에 이르기까지 모두 8각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승탑이다. 기단부는 모두 3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대에는 구름과 용, 사자 등의 무늬가 조각되어 있으나 마멸이 심하여 잘 알아볼 수 없으며, 중대에는 각 모퉁이에 기둥이 새겨져 있다. 상대는 여러 겹의 복련(覆蓮)을 조각하였는데 꽃잎이 넓고 중앙 부분이 약간 솟아 있다. 상대 위에는 8각으로 된 받침을 두고 그 위에 탑신과 옥개석을 두었는데, 탑신은 각 면에 문비(門扉)와 사천왕상(四天王像)이 조각되어 있다. 옥개석은 두툼한 편으로 추녀 밑에는 연목(椽木)을, 지붕의 경사면에는 기와골을 섬세하게 조각하는 등 목조 건축의 세부 양식을 충실하게 묘사하였다. 상륜부는 몇 층의 단이 남아 있을 뿐 나머지는 없어졌다. 승탑 옆에‘실상사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實相寺秀澈和尙楞伽寶月塔碑)’가 있어 수철화상의 생몰 연대와 행적 및 생애를 알 수 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팔각원당형 승탑 양식을 기본으로 했으며, 특히 목조 건축의 세부 양식을 충실하게 묘사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 통일신라 홍척대사의 사리탑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성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 승려 홍척대사(洪陟大師)의 승탑으로 높이 2.42m.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승탑은 스님들이 입적한 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으로 부도(浮屠)라고 한다. 이 승탑은 홍척 대사의 사리탑(舍利塔)이다. 홍척 대사는 통일신라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하였다. 그는 신라 하대 구산선문 중 최초의 산문인 지리산 실상산문의 개산조(開山祖)이다. 홍척 대사의 입적 연대는 알 수 없지만 9세기 중반으로 추정되며, 승탑 또한 이때를 즈음하여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홍척 대사의 시호는 증각(證覺)이며, 탑명(塔名)은 응료탑(凝寥塔)이다.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 (증각대사 응료탑)] 보물 (1963년 1월 21일 지정)
* 비천상과 보살좌상의 모습 조각 *
증각대사 응료탑은 지대석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팔각형으로 이루어진 팔각원당형 사리탑이다. 지대석은 평면이 사각형으로 넓게 마련되어 있으며, 그 위로는 팔각형의 기단과 탑신, 옥개석이 올려 있다. 하대는 2매의 돌로 되어 있는데 하단석에는 구름무늬가 장식되어 있고, 상단석에는 아무런 문양이 없으며, 중대를 받는 1단의 받침이 마련되었다. 중대는 각 면이 두 개의 사각형으로 구획된 받침대 위에 놓여 있는데, 각 면에는 안상(眼象) 내에 비천상과 보살좌상이 각 1구씩 얕게 조각되어 있다. 상대는 16엽의 앙련(仰蓮)이 삼중으로 화려하게 배치되었으며, 그 위로 고복형(鼓腹形) 기둥 사이에 안상이 조각된 탑신 받침대가 놓여 있다. 탑신은 2면에는 문비(門扉)와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다.
* 통일신라의 팔각원당형 승탑 형식의 자료 *
옥개석은 추녀 밑에 연목(椽木)을, 지붕의 경사면에는 기와골을 섬세하게 조각하는 등 목조 건축의 세부 양식을 충실하게 묘사하였으며, 추녀 끝에는 풍탁(風鐸)을 달았던 작은 구멍이 나 있다. 옥개석 정상부에는 각형 2단의 상륜받침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륜부는 현재 단판 8엽의 앙련문이 장식된 앙화석과 연화문이 장식된 보륜(寶輪), 원형의 보주(寶珠)만 남아 있다. 승탑 옆에‘실상사증각대사응료탑비(實相寺證覺大師凝寥塔碑)’가 세워져 있어 홍척 대사의 행적과 생애를 알 수 있다. 이 탑은 실상사 수철화상 능가보월탑과 함께 9세기 중엽 통일신라의 팔각원당형 승탑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입석길 94-129 실상사
✏ 상세 정보
관 람 료
성인 - 개인 1,500원 / 단체 1,300원
청소년 - 개인 1,200원 / 단체 1,000원
어린이 - 개인 800원 / 단체 700원
※ 단체 30인 이상
화장실
있음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63-636-3031
주차 시설
있음
유모차 대여 여부
불가
신용카드 가능 여부
불가
애완동물 가능 여부
불가
쉬는 날
연중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