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천사(예산)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 (예산읍)
소개
향천사는 백제 때 옛 절이다. 읍내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이 제법 깊은 금오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예산 사람들에겐 가벼운 산책이나 산행 장소로 낯익은 곳이다. 대도시로 치면 경관 좋은 외곽지역에 속하는 터라, 향천사로 가는 도로 주변엔 호화로운 전원주택형 고급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향천사에는 몇 기의 부도와 9층 석탑이 있으며, 이름처럼 무척이나 깔끔한 분위기를 가진 절이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비질을 하는지 제법 넓은 뜨락 어디서고 휴지조각 하나 보이질 않는다. 대웅전 앞뜰은 물론 주차장에서 절까지 이어지는 오솔길 또한 마찬가지이다.향천사는 백제의 국운이 다할 무렵인 의자왕 16년 의각스님이 세웠다.
스님이 어떤 경로를 통해 중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는지 모르나, 중국에서 만든 부처를 돌배에 싣고 그 당시 오산현 불포해안(지금 예산읍 신암면 창소리)에 도착해서 절터를 마련하고자 배에서 한 달 동안 지극 정성으로 예불을 올리던 어느 날, 금까마귀 한 쌍이 날아와 배주위를 돌고 사라지기에 뒤를 밟아보니 지금 향천사 자리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그를 기이하게 여겨서 주위를 살펴보니 향내음이 그윽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산 이름이 금오산이며 절은 향천사가 되었다고 전해온다.봄에는 백일홍이 붉게 핀 천불전이 아름다우며, 가을에는 단풍이 향천사 일대를 붉게 물들인다. 향천사 방문은 될 수 있는 한 평일에, 그것도 땅거미가 내리는 저녁 무렵에 찾아가야 향천사의 참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스님이 어떤 경로를 통해 중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는지 모르나, 중국에서 만든 부처를 돌배에 싣고 그 당시 오산현 불포해안(지금 예산읍 신암면 창소리)에 도착해서 절터를 마련하고자 배에서 한 달 동안 지극 정성으로 예불을 올리던 어느 날, 금까마귀 한 쌍이 날아와 배주위를 돌고 사라지기에 뒤를 밟아보니 지금 향천사 자리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그를 기이하게 여겨서 주위를 살펴보니 향내음이 그윽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산 이름이 금오산이며 절은 향천사가 되었다고 전해온다.봄에는 백일홍이 붉게 핀 천불전이 아름다우며, 가을에는 단풍이 향천사 일대를 붉게 물들인다. 향천사 방문은 될 수 있는 한 평일에, 그것도 땅거미가 내리는 저녁 무렵에 찾아가야 향천사의 참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위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 (예산읍)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41-335-3556
주차 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 대여 여부
불가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불가
이용 시간
일출시~일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