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니울 명품쌀마을

이천 도니울(도리리) 마을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마을로 원두천과 양화천 사이의 평야지대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마을 서쪽과 동쪽으로 대호지가 들어와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와 가까이 접해있다. 도리리마을은 삼한시대의 소도문화가 있는 전통유산마을이다.삼한시대부터 쌀문화가 발달하였으며, 도리리의 명칭은 소도니봉의 도니가 분리되어 여기에 울이 합성됨으로써 도니울이라 명명되었다. 도니의 의미는 습지가 많은 넓은 평야지대를 의미하며, 마을 가구수는 100가구에 303명 정도가 살고있다.장수마을로써 마을 주민 중 100세 이상 노인 분이 다수있다.

도리리는 특히, 물 좋고 인심좋기로 소문났으며, 토질이 매우 좋아 최조의 미질을 자랑하는 명품 쌀로 유명한 임금님표 이천쌀 대표 브랜드 생산지이다.쌀, 도자기, 온천으로 유명한 이천시 중심에서 불과 12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마을에는 임금님표 명품쌀 단지인 시루메 단지가 있고, 마을내에는 그림같은 아름다운 9홀 더반 골프장도 있다. 도리리는 예로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하여 삼한시대에 도리리 문화유적인 “蘇塗” 추수감사축제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전통적인 소도 마을과 명품쌀 단지의 친환경, 무농약 이미지를 되살림은 물론 2007년 농림부의 녹색체험마을 지정과 함께 현대화의 상징인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2009년부터는 마을회관과 식당이 지어지고 꽃길과 아울러 다양한 체험장이 구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