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보성시장이 개장되는 매 2일과 7일은 전국 시군청 소재지 시장이 갖는 공통점이다.
1941년 행정구역이 개편되기 이전에 용문면이라 하여, 지금의 보성읍 용문리 우막
에 조선조 말엽부터 우시장이 개설되어 정기시장으로 발전하였으며 1930년대에 경
전서부선 철도가 개통되자 보다 교통이 편리한 보성읍 보성리 지금의 보성농협 자
리에 이설하였다가 4~5년후 지금의 보성읍사무소 부근으로 옮겼었다.


그 후 1950년대 초반 보성읍 원봉리 현 시장으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74년
시장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장옥 전체를 개수하고 상가를 신축하여 시장으로 자
리하였는바 지금도 전국에서 제일 큰 마포베 시장이 새벽 일찍 서고 있으며, 하룻
장에 최고 2천여필이 거래 되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성 우시장은 남원의 성우시장과 함께 송아지 시장으로 유명하였고, 또한 장날이
면 소장수를 따라 멀리 진주,남원의 우시장까지 도보로 소를 몰아다 주는 전문 소
몰이꾼으로 우시장이 북적대었으며, 몰이꾼은 한사람이 평균 4~5마리를 모는게 보
통인데 실력있는 몰이꾼은 열마리까지도 소를 몰았었다.

거래두수에 있어서는 70년대까지는 1일 평균이 100두를 상회하였지만 지금은 전업
양축농가의 증가와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거래양상이 달라져 평균 40여두 정도로
거래 규모가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정기시장내 편의시설등은 아직도 원시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노점상이
활개하고 있지만 정기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은 상당할 뿐 아니라 정기시장일이면
주변 상가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전화번호

🗺 위치

전남 보성군 보성읍 원봉리

🔎 이용 안내

유모차 대여 여부
가능
신용카드 가능 여부
가능
애완동물 가능 여부
가능
장서는날
매월 2, 7, 12, 17, 22, 27일
판매 품목
농수산물, 가축
규모
* 점 포 수 - 70동 * 부지면적- 17,646m² * 매장면적 - 4,287m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