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사(제천)
📍 충청북도 제천시 독순로21길 14
소개
* 학다리과 독심정의 전설이 있는 곳, 복천사 *
복천사(福泉寺)는 충청북도 제천시 독송정산(獨松頂山)자락에 자리한 재단법인 대한불교 육주회 사찰이다. 독송정산(獨松頂山). 복천사가 있는 남산의 이름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향교가 있던 향교골로 독순봉, 또는 독심정(獨深頂)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제천의 명동 한복판에 있으며, 제천 사람들은 이곳에서 먼 옛날 전설속의 인물들을 만난다. 생육신의 한사람 원호, 그리고 학다리 처녀. 조선 초 생육신의 한사람인 원호(元昊)는 단종이 폐위되어 영월에 유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제천현 동헌 앞산인 이곳에서 청량포를 향해 망배하며 통곡하였다. 그로 인해 이름지어진 독심정. 우린 독심정이란 이름에서 망부석처럼 한 임금을 위해 절개를 굳힌 생육신의 절개에 탄복한다.
또, 향교골 한 선비의 딸에 대한 사랑이 드리워진 곳. 딸이 항상 나들이가 즐겼던 자리에 딸의 시신을 묻어주려는 아버지의 마음은 죽은 딸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산신에 대한 두려움과 마을 주민들의 방해로 결국 딸의 시신을 독송정산에 묻진 못했지만, 아름다운 학의 모습으로 승천하여 그 흔적을 남겼다. 학다리. 이곳이 바로 그곳으로 수많은 이들이 복천사를 찾을 때 전설 속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쫒는다. 지금은 그 옛날 독송정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지만 힘들게 올라선 언덕에 자리한 자그마한 절에서 원호의 영혼과 학다리 처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사찰과 함께 100여 년의 넘게 독송정에 홀로선 소나무가 바로 그들의 영혼이 아닐까? 홀로선 소나무라는 산 이름처럼, 복천사에 가면 산신각을 둘러싼 송림숲이 사찰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지금 그곳에서 독송정의 산신은 찾을 수 없지만 항상 제천의 시가지를 바라보며 제천의 안위를 기원하는 스님의 염불소리는 언제까지도 산신의 가피처럼 제천 시가지에 울려퍼질 것이다.
* 복천사의 유래와 걸어온 길 *
복천사가 건립된것은 1903년에 강원만성 보살이 산신각을 짓고 독송정 산신을 모신 것이 시초인데, 당시 전설로 내려온 학다리 전설과 독심정의 전설이 부합된 결과이다. 창건주 원만성 보살은 사찰이름을 복전암(福田庵)이라 하며, 산신각을 비롯해 법당 겸 요사를 갖춘 2칸짜리 초막을 짓고 생활했는데, 당시 불상을 모신 사찰이라기보다 산신을 위한 무속적인 사찰로 절을 꾸려나갔던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1929년에 단양에 살던 노춘식(盧春植)이 복전암으로 와서 옛 산신각을 헐고 산신당과 법당을 중수하여 부처님을 모시는 사찰로서 가람을 정비하게 되었다. 당시 노거사는 사찰이름을 복천사로 개명하고 요사 및 가람의 땅을 사들여 실질적인 창건주로써 역할을 다하였다. 이후 강천사에 계셨던 스님이 잠시 머물며 사찰을 경영하였으며, 1982년에 주지 홍엽(弘葉)스님이 주석하면서 1993년에 옛 인법당을 헐고 현재의 극락전을 중수하였다.
복천사(福泉寺)는 충청북도 제천시 독송정산(獨松頂山)자락에 자리한 재단법인 대한불교 육주회 사찰이다. 독송정산(獨松頂山). 복천사가 있는 남산의 이름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향교가 있던 향교골로 독순봉, 또는 독심정(獨深頂)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제천의 명동 한복판에 있으며, 제천 사람들은 이곳에서 먼 옛날 전설속의 인물들을 만난다. 생육신의 한사람 원호, 그리고 학다리 처녀. 조선 초 생육신의 한사람인 원호(元昊)는 단종이 폐위되어 영월에 유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제천현 동헌 앞산인 이곳에서 청량포를 향해 망배하며 통곡하였다. 그로 인해 이름지어진 독심정. 우린 독심정이란 이름에서 망부석처럼 한 임금을 위해 절개를 굳힌 생육신의 절개에 탄복한다.
또, 향교골 한 선비의 딸에 대한 사랑이 드리워진 곳. 딸이 항상 나들이가 즐겼던 자리에 딸의 시신을 묻어주려는 아버지의 마음은 죽은 딸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산신에 대한 두려움과 마을 주민들의 방해로 결국 딸의 시신을 독송정산에 묻진 못했지만, 아름다운 학의 모습으로 승천하여 그 흔적을 남겼다. 학다리. 이곳이 바로 그곳으로 수많은 이들이 복천사를 찾을 때 전설 속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쫒는다. 지금은 그 옛날 독송정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지만 힘들게 올라선 언덕에 자리한 자그마한 절에서 원호의 영혼과 학다리 처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사찰과 함께 100여 년의 넘게 독송정에 홀로선 소나무가 바로 그들의 영혼이 아닐까? 홀로선 소나무라는 산 이름처럼, 복천사에 가면 산신각을 둘러싼 송림숲이 사찰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지금 그곳에서 독송정의 산신은 찾을 수 없지만 항상 제천의 시가지를 바라보며 제천의 안위를 기원하는 스님의 염불소리는 언제까지도 산신의 가피처럼 제천 시가지에 울려퍼질 것이다.
* 복천사의 유래와 걸어온 길 *
복천사가 건립된것은 1903년에 강원만성 보살이 산신각을 짓고 독송정 산신을 모신 것이 시초인데, 당시 전설로 내려온 학다리 전설과 독심정의 전설이 부합된 결과이다. 창건주 원만성 보살은 사찰이름을 복전암(福田庵)이라 하며, 산신각을 비롯해 법당 겸 요사를 갖춘 2칸짜리 초막을 짓고 생활했는데, 당시 불상을 모신 사찰이라기보다 산신을 위한 무속적인 사찰로 절을 꾸려나갔던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1929년에 단양에 살던 노춘식(盧春植)이 복전암으로 와서 옛 산신각을 헐고 산신당과 법당을 중수하여 부처님을 모시는 사찰로서 가람을 정비하게 되었다. 당시 노거사는 사찰이름을 복천사로 개명하고 요사 및 가람의 땅을 사들여 실질적인 창건주로써 역할을 다하였다. 이후 강천사에 계셨던 스님이 잠시 머물며 사찰을 경영하였으며, 1982년에 주지 홍엽(弘葉)스님이 주석하면서 1993년에 옛 인법당을 헐고 현재의 극락전을 중수하였다.
🗺 위치
충청북도 제천시 독순로21길 14
✏ 상세 정보
화장실
있음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43-645-1165
주차 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쉬는 날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