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미러룸

북촌 한옥마을의 이색카페, 옛 위인이 살던 집터에 위치한 카페 미러룸이다. 입구에 우뚝 선 직사각형의 거울 대문을 지나면 야외 공간이 나온다. 한옥의 마루로 이뤄진 자리와 현대적인 테이블이 공존하고 있다. 야외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유서 깊은 한옥을 ‘거울의 방’으로 꾸몄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덕분에 영롱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건강에 좋은 한국 전통차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마실 거리는 오미자차다. 이국적인 먹을거리도 있다. ‘딸기초코라떼’와 ‘딸기치즈라떼’는 신선한 딸기로 만들었다. 두 가지 모두 과하게 달지 않은 생크림 위에 촉촉한 브라우니를 얹었다. 쇼콜라티에가 직접 만든 카카오 버터 100%의 벨기에산 최고급 초콜릿을 녹여 만든다. 커피 종류도 최고급 원두를 직접 볶고 갈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