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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다찌는 경상도 방언으로 "다있지"라는 뜻과 일본의 서서 마시는 술집을 가리키는 다치노미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는데, 술을 시키면 안주는 제철 재료로 푸짐하게 나오는 식당을 가리킨다. 이런 방식의 주점들을 사천은 실비집, 마산은 통술집, 통영은 다찌나 실비라고 한다. 이곳 벅수다찌는 2인, 8만 원을 기본으로 술 3병이 나오고, 안주는 말 그대로 해산물과 생선 위주로 주방에서 알아서 내온다. 요즘은 관광객들도 즐겨 찾다 보니, 예약하거나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기본 반찬이 한 상 차려진다. 모둠 해물, 부침개까지 푸짐하다. 그리고 생선회, 생선구이는 물론이고 살짝 얼린 간장게장, 철에 따라 석화구이, 멍게, 해삼, 전복, 굴찜 등이 나오기도 하고,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에 간혹 고구마나 양배추 같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까지 4만 원이면 거저라는 기분이 들 정도로 푸짐하고 다채롭다. 마지막으로 밥과 시래깃국이나 된장국까지 나오는데, 처음 가는 관광객은 대부분은 먹다가 남기고 나와 나중에 아쉬워하곤 한다. 식사 겸 술자리로 방문을 하는 것이 다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동충2길 41-5 (항남동)

✏ 상세 정보

화장실

있음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55-641-4684
인허가번호
19950604029
영업시간
12:00~22:30
예약안내
가능
쉬는 날
매주 화요일
대표 메뉴
다찌
취급 메뉴
통영전통나물비빔밥, 물회, 회덮밥, 초밥, 멍게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