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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동해남부선에 속하는 기차역으로 1967년 철도직원이 없이 역 전체를 위탁한 형태로 운영됐지만 영업을 시작한 것은 그보다 앞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용객이 많았으나 도로교통이 발달하고 배차간격이 길어지면서 2007년 결국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지금은 우거진 수풀에 가려져 쓸쓸한 풍경만 남았다. 양자동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 근처에 자리한다. 철길이 양동마을 앞으로 지나게 된 데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려는 계략이 숨겨져 있다. 애초 일본은 철길을 마을 안쪽으로 지나도록 설계했으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지금의 자리로 우회했다. 양자동이란 지명에도 치욕적인 과거가 숨겨져 있다. 양반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 하여 양동이라 불리던 이곳을 가운데 놈 ‘자(者)’를 추가해 양자동으로 바꿔 불렀기 때문이다.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 727-2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1544-7788
주차 시설
주차가능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이용 시간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