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임시매장

일평균 318t, 5억 4,800만 원어치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경기 남부권의 대표 시장이다.
1993년 개장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상인들의 영업활동을 유지하면서 원활한 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재개발을 진행 중이다.
‘순환 재개발’ 방식으로 시작된 재개발은 1단계로 채소동 임시 매장을 마련한 뒤, 2단계로 과일동과 수산동을 신축했다. 약22㎡ 규모의 상점 54개가 들어선 과일동에는 3개 도매법인에 소속된 과일 도매 상인들이, 수산동에는 2개 도매법인의 60개 점포가 입주해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옛 과일동과 수산동을 철거하고 신축한 건물에 채소동 상인들이 입주하는 3단계가 연말께 완료되면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원의 거점도매시장으로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