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세연정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소개
조선 중기 문신이며, 시인인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물렀다고 한다. 보길도는 그가 인조 15년(1631) 51세 때부터 13년간 글과 마음을 다듬으며, ‘어부사시사’와 같은 훌륭한 시가문학을 이루어 낸 곳이다. 또한 그가 섬 안의 바위와 산봉우리에 붙인 이름은 아직도 남아있다. 낙서재 건너 개울가에 연못을 파고 집을 세워 ‘곡수당’이라 하고, 그 건너 산중턱 위에 집을 지어 ‘동천석실’이라 하였다. 계곡의 동북쪽에는 ‘세연정’을 세워 책을 읽고 뱃놀이도 하며 자연을 벗 삼아 지냈다. 보길도에는 동양의 자연관과 성리학의 사상이 흐르고 있다.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도록 한 윤선도의 뛰어난 안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 위치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 상세 정보
관 람 료
[보길도 윤선도 원림 관람료]
개인 - 어른 2,000원 / 학생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 어른 1,500원 / 학생 및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무료 : 7세이하,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장애인
화장실
있음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61-550-5761
유모차 대여 여부
불가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불가
쉬는 날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