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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전남 화순의 내로라하는 관광지인 운주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봉화체험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중장터마을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왼쪽에 ‘봉화체험마을’이라는 간판이 나타난다. 문명의 이기가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안쪽에 자리한 봉하마을은 전남 화순과 나주의 경계에 걸쳐 있다. 선왕산과 광덕산 줄기에 둘러싸여 첩첩 오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마을로 들어서면 우측을 가로지르는 개천이 있다. 입구는 일부로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듯한 사다리 형태로 만들어 두었다. 현재 이 마을은 21가구 4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산다. 젊은이보다는 대부분 연로한 사람들만이 남아 마을을 지켜가고 있다.팜스테이로 지정된 논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유기농 밭농사 등을 하는, 때묻지 않은 오지 마을이다. 마을 안쪽으로 올라가면 크지 않지만 맑은 계류가 흐른다. 웅장하지 않지만 2단으로 떨어지는 수락폭포와 선녀탕이 멋지다. 폭이 넓지 않지만 여름철 물놀이 하기엔 충분한 계곡이 이 마을을 빛나게 한다.체험은 마을 입구의 체험관에서 이뤄진다. 황토로 지은 건물이 체험장이다. 마을에서는 가장 크고 좋은 집이다. 체험관 앞에는 장승, 농기구 전시, 새 등을 기루는 우리, 작은 연못 등으로 소박하게 치장해 놓았다. 이 마을에서는 소소한 즐거움을 기대해야 한다.

특별난 체험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계절에 맞춰,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갖고, 갖가지 체험이 진행될 뿐이다.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활용해 체험을 하게 된다.봄에는 인근 산에 올라서 취나물, 고사리 등 산채를 채취한다. 운 좋으면 향 좋은 자연산 더덕도 찾아낼 수 있다. 또 야생 솔잎을 따서 향긋한 솔잎차를 만들어 보고 야생차를 따서 차 만들기도 한다. 산에 흔하디흔한 나뭇잎과 야생초 100가지 따서 술을 담구는 일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여름에는 표고버섯 농장에서 버섯을 직접 채취해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절로 자연 학습이 되는 체험거리다. 마을 앞 개천에서 다슬기, 피리 잡기 등은 기본이다. 저녁에는 모깃불 지펴놓고 별 총총한 하늘을 보면서 잘 익은 옥수수를 따서 삶아 먹고 구워 먹으면 멋진 추억거리를 간직하게 된다. 여름 땡볕에 곱게 익은 붉은 고추를 따서, 말려, 고춧가루로 가루내 구입하면 1년 내내 좋은 양념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더 풍성해진다. 단감을 따서 즉석에서 먹어보고, 커다란 대봉을 따서 홍시를 만들어 먹어보는 일. 특히 감은 이 마을 특산품이기도 하다. 청정 오지에 자란 고소한 배추와 무, 콩, 참깨 등도 직접 수확해보는 일, 도심에서는 결코 하기 어려운 체험거리다. 배추와 무는 김장 담그기로 가능해진다. 마을에서 생산한 고춧가루, 참깨 등의 믿을 수 있는 양념만을 이용하기에 맛은 더욱 좋아진다. 가을에 재배해 수확한 국산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청국장도 띄운다. 또 돼지를 우리에 가두는 것도 겨울철에 할 수 있는 체험이다.

🗺 위치

전라남도 화순군 봉수길 25 봉하 산촌생태마을

✏ 상세 정보

화장실

있음

내국인 예약안내

체험시 사전 예약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507-1311-3258
유모차 대여 여부
불가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체험 안내
산나물채취, 술담그기, 감따기, 메주만들기, 청국장 띄우기 등
※ 체험은 계절 및 마을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