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향토5일시장 (4, 9일)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사귀포향토오일시장은 5일마다 한 번씩 개장되며, 7천여 평 규모에 500여 상인들이 모여 각종 농수산물, 약초, 가축, 잡화, 먹을거리 등 장을 펼치고 있어 서귀포 서민들의 삶을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며, 이곳 오일시장내에 있는 칠보공예실습장에서 수공예로 제작한 칠보공예품을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서귀포시내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오일시장까지 일반, 좌석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해가 진 후에도 1시간여동안 장이 서므로 저녁 한때 돼지고기, 순대, 막거리 등으로 간단한 요기도 할 겸해서 잠깐들러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