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장 (2, 7일)

평해장은 지금으로부터 약100여 년 전에 생긴 것으로 전해진다. 장날에는 온정면, 기성면 등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후포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시장의 주류를 이룬다.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은 후포면과 더불어 동해안 어업 전진 기지로 유명하다. 지금은 동해안 국도 7호선이 지나가는 어업 소도시이기 때문에 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시장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동해안에서 갓잡아 올린 울진 대게와 울진 오징어, 멸치, 미역, 은단 등의 생선과 해조류가 다량 출하된다. 평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