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일대
소개
- 부산의 명소, 태종대유원지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 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54만2천 평의 면적에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해안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청명한 날에는 약 56㎞ 거리인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예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되던 관계로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지난 1967년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하였고 뒤이어 1969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 위치
✏ 상세 정보
포인트안내
* 생도(주전자섬) - 태종대 앞쪽(남쪽)해상에 떠 있는 무인 바위섬으로 규모가 비교적 크고높은 지형이어서 악천 후가 아닌한 안전하다. 정섶쪽 벼랑 지역을 피한 편편한 지형이일급 포인트로 꼽힌다. 7~8월엔 참돔, 돌돔, 혹돔이 낚이며 가을시즌엔 감성돔, 농어가 주어종이다. 남쪽은 지형이 험한 편이나 감성돔, 참돔이 잘낚이며, 동남쪽은 낚시자리지형이 높고 조류가 세찬 편인데 농어 포인트로 꼽힌다. 수심이 얕은 북쪽 일대는 망상어, 볼락, 쥐노래미가 주어종이다.
* 태종대 주변 - 중리 아래쪽 초소일대 갯바위는 예전에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최근 통제가 완화된 곳이다. 하지만 아직 밤낚시는 다소의 통제를 받는다. 수중여지형이 잘 발달돼있는데 파도가 약간 쳐주는 날은 아침, 저녁 시간대에 씨알 굵은 감성돔이 입질을 보인다. 중리에서 낚싯배를 이용하는데 1인 왕복 5,000원이다. 초소 남쪽 감지마을 일대는 끝부리 지역에서 낱마리 감성돔을 낚을수 있으며 늦가을 시즌 학공 치유명 포인트가 된다. 태종대 등대 동쪽은 갯바위 포인트가 산재하는데, 찌낚시와 맥낚시를 시도하면 감성돔, 농어, 벵에돔, 볼락전갱이, 고등어 등이 잘낚인다. 동쪽끝 상어말 주변은 배낚시에서 볼락, 벵에돔이잘 낚인다.
* 조도앞 방파제 - 용호동 신선대앞 방파제와 함께 부산항 입구 해상에 위치한 방파제로 부산항남방파제로도 불린다. 860m길이로 시멘트 옹벽으로 되어있다. 감성돔, 참돔, 벵에돔, 농어,우럭, 열기, 게르치,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 다양한 어종이 낚인다. 하리 큰방파제도 저녁시간대에 벵에 돔, 망상어, 기타 잡어들을 노려볼 만한 곳이다.
🔎 이용 안내
대형 : 기본 2,000원 / 추가 10분당 400원 / 일 2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