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일대 바다낚시

수영만과 부산항 사이의 돌출된 곳으로, 부산의 대명사인 오륙도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수영만과 접해 있는 이기대 갯바위와 오륙도 갯바위와 외줄낚시, 그리고 부산항 북방파제인 신선대앞 방파제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진다. 낚싯배는 용호선착장에서 출항이 이루어졌다.

* 이기대 - 수영만과 접해 있는데, 갯바위 지형이 넓고 낚시터 범위가 넓어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전면 출입 통제구역이었으나 최근에 크게 완하되어 출입엔 큰 어려움이 없다. 벵어돔, 우럭, 망상어, 쥐노래미가 주어종으로 낚인다.
* 오륙도 - 갯바위에서는 농어, 벵어돔, 망상어, 가자미, 노래미 등이 낚이며 부분적으로 밤낚시도 가능하다. 주변 해역은 볼락, 열기 등이 외줄낚시로 유명하다. 오륙도는 별도의 접안시설이 없어 파도가 높을때는 낚시배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파도가 잔잔할때는 접안이 가능하므로 출입하여 낚시를 할 수 있다. (용호 농장에서 승선)
* 신선대방파제 - 약 880m 길이로 신선대 앞 해상에 떠있다. 부산항 입구 북쪽에 위치한다하여 부산항 북방파제로도 불린다. 외항에서는 벵어돔, 내항에서는 우럭, 쥐노래미가 주어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