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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경천호는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하며 낙동강 지류인 금천을 막아서 만든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로 물이 맑고 수심이 깊은 광활한 호수다. 1983년 6월에 착공하여 3년 6개월 간의 공사 기간과 602억원을 들여 1986년 12월에 준공하였다. 제방길이 368m, 높이 63.5m, 최대수심 57m이며 총저수량 2,822만톤으로 문경, 예천 2개시군 9개읍면에 76개 리동의 몽리면적 3,4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준다.
적성리 황장산에서 발원한 수원이 골짜기마다 흐르던 개울과 함께 경천호를 가득채운 경천댐은 무엇보다 공해없는 맑은 물 수려한 경관으로 피서를 겸한 낚시터로 인기가 있으며 담수 초기에 향어 가두리양식장에서 흘러나온 향어와 금천이란 이름 그대로 비단같이 물이 맑아 댐이 축조되기 전에는 메기, 피라미, 꺽지 등 강고기의 보고로 1급 천렵지였던 곳에 댐이 조성되어 어느 댐보다도 어종과 수량이 풍부하여 지금은 월척 붕어들을 쉽게 낚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빙어양식과 은어방류로 강태공의 구미를 한층 돋우고 있다.

- 댐 축조에 얽힌 전설에 대하여
댐 축조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동로면 수평리에서 3대째 머슴살이를 하던 단양장씨(丹陽張氏)가 있었는데, 천주사의 수도승이 알려준 대로 당대에 천석꾼이 난다는 명당자리에 묘를 쓴 후 9대까지 주손(主孫)은 이곳을 찾지 말라는 말에 따라 예천으로 이사를 가자 가산이 늘기 시작하여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평리를 무드리라 하였는데, 댐의 제방 장소를 장씨 묘소로 정하고 수십 개소에 암반층 탐사작업을 벌였으나 지하 18m를 내려가도 암반층을 만나지 못해 지금의 위치에 축조를 하고 담수를 하자 댐의 물이 묘소 앞까지 차들어와 명당에 걸맞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수평리는 그 지명이 암시하듯 물들이 되었고, 수한리는 무랑, 곧 물안이 되었다.
전화번호
054-552-2517 (경천호)
홈페이지
문경 문화관광 경천호페이지 https://www.gbmg.go.kr/tour/main.do

🗺 위치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인곡리 (동로면)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산양면 054-550-8703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규모
480,000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