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아트홀

영산 아트홀은 1999년 국민일보 신 사옥에 개관된 이후 명실상부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새로운 문화활동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2002년 9월에는 국내 전문 연주 홀로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리거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었다.
본 홀의 음향설계는 일본 동경 산토리홀을 담당한 나카다 음향이 고안했으며 인테리어는 Forte사가 설계하였다. 무대는 무대막(House Curtain)이 없는 아레나형이며 벽면은 크리마마필 대리석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홀의 바닥은 오크플로링을 사용하여 아늑함을 더했다.홀의 의자는 음향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제작되었고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되었다.
영산 그레이스홀은 200석 규모의 홀로서 전문연주자 뿐만 아니라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부담 없이 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클래식 음악공연장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음악의 교육적인 기능과 문화예술의 수준향상을 위하여 소규모의 공연장을 개관함으로써 공연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