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문화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부근에 위치한 양주문화원은 양주의 향토문화 역사, 지역문화를 계승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곳으로 향토사료 발굴·보존사업과 창의적인 지방문화 축제, 지역 간 문화콘텐츠 교류사업, 문화교육사업 및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1961년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되어 양주시 동두천읍에서 개원한 양주문화원은 1987년 동두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양주시 관할에서 벗어나게 되자 1988년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다.
문화원은 강의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수묵화, 기타반, 서예, 민요장구, 생활풍수(명리)가 있으며, 전통혼례 재현, 찾아가는 문화유산, 양주인물학술심포지움 등 다양한 문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문화활동인 [나도야 전통주 빚는 장인]은 관내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력 강사를 양성하고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향토음식 전승활동이다.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소요된다. 인근에 장흥유원지, 가나아트파크, 두리랜드, 장욱진시립미술관,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