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장항리 서 오층석탑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장향리
소개
장항리 절터는 토함산 동쪽의 한 능선이 끝나는 기슭에 위치해 있다. 절의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마을의 이름인 ‘장항리’를 따서 장항리사지라 부르고 있다. 현재 법당터를 중심으로 동서에 탑 2기(基)가 남아 있다. 동탑은 무너져 계곡에 뒹굴던 1층 몸체돌과 지붕돌 다섯을 모아 세워 놓았다. 이중(二重) 기단을 가진 석탑 (높이 9m의 5층석탑) 역시 도괴된 것을 최근 복원작업 중이다. 하층기단(下層基壇)은 비교적 넓게 만들어져 안정감이 있으며, 1층 몸돌 4면(面)에 도깨비(鬼面)형태의 쇠고리가 장식된 2짝 씩의 문을 조각하고, 그 좌우에는 연꽃 모양대좌(蓮華臺座) 위에 서있는 인왕상(仁王像)을 정교하게 새기어 희귀한 수법을 보여 주고 있다. 조각 수법으로 보아 8세기의 걸작품으로 평가된다.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장향리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54-779-6100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