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699-1번지 8필
소개
창선면 단항마을에 영검있는 나무 한 그루가 500여년 넘게 의연한 모습으로 서 있다. 천연기념물로 왕후박나무는 높이 9.5m에 밑동에서부터 뻗어나온 가지가 무려 11개로 한쪽에서 다른쪽까지 가지 길이가 21m나 되는 마치 우산을 펼쳐 놓은 것 같은 장방형의 우아한 자태가 기품이 넘친다.
옛날 단항마을 어부 한사람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고기 한마리를 잡았는데 뱃속에서 씨앗이 나와 뜰에 심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자랐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동제나무라 칭하며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날 정성스레 동제를 올리며 풍년 풍어를 빌었다. 단항마을 정자나무는 노동의 피로를 씻는 쉼터요, 마을문화가 꽃 피는 정자며 농사정보센터이며 마을이란 공동체를 밀고 가는 힘의 원천이다.
화가 손장섭의 그림에는 '남해창선 왕후박나무'가 나온다. 그는 일찍이 현실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 광주의 비극, 시위현장, 철책선 등의 주제로 화폭을 장식했다. 그가 그린 신목들은 민중들의 삶과 역사의 이미지다.
옛날 단항마을 어부 한사람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고기 한마리를 잡았는데 뱃속에서 씨앗이 나와 뜰에 심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자랐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동제나무라 칭하며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날 정성스레 동제를 올리며 풍년 풍어를 빌었다. 단항마을 정자나무는 노동의 피로를 씻는 쉼터요, 마을문화가 꽃 피는 정자며 농사정보센터이며 마을이란 공동체를 밀고 가는 힘의 원천이다.
화가 손장섭의 그림에는 '남해창선 왕후박나무'가 나온다. 그는 일찍이 현실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 광주의 비극, 시위현장, 철책선 등의 주제로 화폭을 장식했다. 그가 그린 신목들은 민중들의 삶과 역사의 이미지다.
홈페이지
🗺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699-1번지 8필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55-860-8600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체험 가능 연령
전연령
쉬는 날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