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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대흥사에서 소유하고 있다. 곰솔은 높게 자라는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흔히 해송, 검솔 또는 나무껍질이 검은빛을 띤다 하여 흑송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소나무와 함께 쌍유관속아속에 포함되는데 서쪽으로 경기도, 동쪽으로 강원도 명주군까지 바닷가를 따라 분포하고 있으며, 주 분포지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해발 700m 이하이다.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중부 내륙지방이나 깊은 산속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가지 끝에 형성되는 겨울눈의 색깔이 희어서 붉게 보이는 소나무와 쉽게 구별이 된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는데 약간 비틀리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9∼14㎝이고 2개씩 잎집에 모여 난다.제주시의 곰솔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향하는 제1횡단도로를 따라 8㎞ 정도 가면 나타나는 산천단이라는 곳에 군락을 이룬다. 원래 이곳에는 곰솔이 9그루 있었는데, 1965년 벼락을 맞아 1그루가 고사하고 현재는 8그루만 남아 있다.높이는 21∼30m로 4그루가 30m, 3그루가 25m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3.4∼6m, 수관 너비는 12∼24m이다. 수령은 500∼600년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제주도의 수목 중에서는 가장 크며, 생육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몇 그루는 풍해로 가지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생장하고 있다. 이들 곰솔 틈에서는 예덕나무, 머귀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뽕나무 등이 자란다.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3041-24 (아라일동)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64-740-6000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