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0
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1
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2
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3
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4
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5
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6
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7
thumbnail-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8

소개

오륙도는 용호동 앞바다의 거센 물결 속에 솟아있는 6개의 바위섬으로,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나뉘어 진다.
오륙도는 12만년 전 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작은 반도였으나,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거센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육지인 승두말과 방패섬·솔섬의 지질적 구성이 동일한 점에서도 알 수 있다. 오륙도란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東萊府誌 山川條)에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五六島在絶影島東 峯巒奇古列之海中 自東視之則爲六峯 自西視之則爲五峯 故名之 以此)”라 기록된 바와 같이 보는 사람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일설에는 방패섬과 솔섬의 아래 부분이 거의 붙어 있어 썰물일 때는 우삭도라 불리우는 하나의 섬으로 보이나 밀물일 때는 두 개의 섬으로 보인다는 데서 온 것이라고도 하나 이는 19세기 일본인이 잘못 기록한 내용에 의한 오해라는 주장이 있다.)
섬 이름을 살펴보면 육지에서 제일 가까운 섬으로 세찬 바람과 파도를 막아준다는 방패섬, 섬의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솔섬, 갈매기를 노려 독수리들이 모여들었다는 수리섬, 작고 모양이 뾰족하게 생긴 섬으로 송곳섬, 가장 큰 섬으로 커다란 굴이 있어 천정에서 흐르는 물이 능히 한사람 몫의 음료수로 충분하다는 굴섬, 그리고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이라 불리어졌으며, 오륙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섬이다.
오륙도 근처는 조류가 매우 빨라 뱃길로서는 위험한 곳이었기 때문에 옛날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공양미를 바다에 던져 해신(海神)을 위무하였다고 전해지며, 용신제를 지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오륙도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부산항의 상징이기도 하다.
(출처 : 남구 문화관광)

오륙도에서 이기대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지질탐방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오륙도스카이워크"에서부터 "동생말전망대"까지 총 4.7km구간의 해안산책로이면서 오륙도, 오륙도해맞이공원, 오륙도스카이워크, 동생말 전망대가 있는 우수한 국가지질공원인 이기대공원의 트래킹 코스이다. 동생말 전망대에서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해운대 고층빌딩의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어 부산의 숨은 야경명소라고 할 수 있다.
홈페이지

🗺 위치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 상세 정보

관광코스안내

[반나절 코스] 이기대해안산책로 - 오륙도 - 백운포 - 신선대
[한나절 코스] 이기대 - 장자산 - 오륙도 - 백운포 - 신선대 - 황령산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부산국가지질공원 051-888-3636
해파랑길 부산관광안내소 051-607-6395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