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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한 도담삼봉.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육각 정자가 있는데, 일찍이 퇴계 선생은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녁놀 드리웠네 신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 적에 별빛 달빛 아래 금빛 파도 너울지더라”라는 주옥같은 시 한 수를 남겼다. 도담삼봉 주변에는 1998년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어, 도담삼봉과 석문을 찾는 관광객이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야간에 분수대에서 춤을 추는 듯한 물줄기는 한층 더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 위치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매포읍)

✏ 상세 정보

촬영장소

해피선데이 ‘1박 2일’ 촬영지

이용가능시설

음악분수대, 유람선 등

입 장 료

없음

화장실

있음

주차요금

당일 - 승용차 3,000원 / 버스 6,000원

한국어 안내서비스

문화관광해설사 가능

외국어 안내서비스

단양군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안내신청 (영어, 일어, 중국어)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043-422-3037
주차 시설
있음 (문의 043-421-3182)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쉬는 날
연중무휴
이용 시간
상시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