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증도는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증도 모실길’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거북이처럼 느긋하게 걸으며 증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일주 코스이다.

[증도 모실길 4코스] 노을이 아름다운 사색의 길은 증도대교 안내소에서 북서쪽 해안길을 따라 걸으면서 시작된다. 고즈넉한 포구와 돌담길이 있는 염산마을과 방축리 해안 곳곳의 낙조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코스이다. 옛 고깃배들이 드나들던 나룻구지 ‘몽넹기 파시’가 열렸던 하트해변을 지나면 중국 송·원나라 때 유물 2만여 점을 발굴한 방축리 해안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서 발굴한 방대한 규모의 신안 해저유물은 당시 교역사와 동양문화사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었고, 증도를 보물섬이라고 부르게 된 계기가 되었다. 신안 해저유물 발굴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바다를 보면 눈에 띄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 이 카페는 증도 사람인 김종훈 씨가 보물섬의 자부심을 알리고자 나무배 형태의 카페를 자신이 소유한 소단도에 지었으며, 카페 갑판에서 감상하는 황금빛 낙조가 일품이다.
전화번호
061-240-8358 (신안군 문화관광과)

🗺 위치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 상세 정보

코스안내

[증도 모실길 4코스] 노을이 아름다운 사색의 길
- 구분포 ▶ 염산마을 ▶ 염산포구 ▶ 방축 ▶ 나룻구지 ▶ 노을쉼터 ▶ 하트해변 ▶해저유물발굴기념비
- 10.8km [3시간]

참고사항

- 갯벌소금축제 : 청정바다 증도에서 기다림으로 빚어낸 갯벌, 소금 그리고 보물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7월에 개최하며 주요 행사로 갯벌체험, 뻘배릴레이, 머드페인팅, 개매기체험, 사해체험, 염전체험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추억·휴식을 안겨준다.

- 신안 송어축제 : 송어는 벤뎅이라고 많이 알려진 생선으로 6월에 개최하며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초무침을 맛 볼 수 있고 송어잡이, 송어썰기 등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공연으로 치러진다.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신안군 문화관광과 061-240-8358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