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구불길] 구불1길 비단강길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 (내흥동)
소개
군산역에서 시작되는 [구불1길 비단강길]은 여러 명소 중 금강이 주인공이다. 비단처럼 펼쳐진 금강과 인접한 채만식문학관, 금강철새조망대, 금강호관광지, 오성산, 나포십자들 등을 둘러보다 보면 문학과 역사,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져 여행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다. 군산역은 군산시 내흥동에 위치하고 있고 구불길 도보여행의 출발지이다. 군산역 2층에 있는 내흥동유적전시관은 좀처럼 보기 힘든 초기 인류가 살았던 구석기 시대 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군산역에서 나와 잠시 주위를 돌아보고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보면 비단금(錦), 강강(江)의 비단결처럼 고운 강 금강이 활짝 펼쳐 있고 금강변에 국내외 시인 20여명의 시를 자연석에 새겨놓은 진포시비공원이 있다. 금강체육공원을 지나면 우측에 백릉 채만식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채만식문학관이 있으며 2001년 개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채만식 문학관을 지나면 금강호시민공원의 중앙광장 옆에는 높이 17.9m 화강암으로 만든 진포대첩비가 서있다. 1999년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것인데 돛을 상징하는 큰 화강암 날개 모양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고 두 조형물이 만나는 가장 높은 곳에 진포대첩에서 왜구를 쳐부순 화포가 하늘을 향해 화구를 겨누고 있다.
금강을 따라 걸으면 금강철새조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 금강하구둑이 1990년에 완성되면서 주변의 갈대숲을 찾아 겨울철새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으며 가창오리, 청둥오리, 기러기, 혹부리오리, 재갈매기,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등 각종 희귀 철새들이 수십만 마리씩 날아와 겨울을 지내는데 특히 가창오리의 군무는 장관을 이루며 이를 보기 위해 국내외 많은 철새탐조객이 찾는다. 매년 11월초에 군산세계철새축제가 개최된다.
나포십자들 제방둑길을 걷다보면 구불길 작은 쉼터 두곳이 있어서 도보여행객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겨울철에는 철새의 군무를 관람할 수도 있다.
원나포에는 공주산이 있는데 공주의 태가 묻혀 있기에 공주산이라 부른다는 설과 이 산이 공주에서 흘러왔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한 고조선과 연결된 전설이 있는데 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긴 후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와 새로운 땅을 찾았는데 그때 준왕이 처음 상륙한 곳이 바로 금강하류인 나리포의 공주산이고 준왕은 산을 넘어 익산에 가서 나라를 세웠는데 이때 왕의 공주가 머물렀던 곳이기에 이 산을 공주산이라 불렀고 공주를 데리러 왕이 왔다고 하여 공주산의 앞산은 왕이 왔다는 뜻의 어래산(御來山)이라 불린다는 것이다.
공주산이 있는 나리포는 어업과 농사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마을이었다. 군산앞 바다인 칠산어장에는 조기를 잡기 위한 조기잡이로 서해안의 거의 모든 배들이 모여들고 바다에서 장이 서는 파시가 열렸다는데 당시 잡히던 조기는 어른 팔뚝만하여 오늘날에는 구경하기 힘든 큰 조기였다고 한다. 이때 조기를 잡은 어선들이 금강으로 들어와 포구의 객주들에게 물건을 팔았는데 원나포로 수많은 배들이 들어와 큰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파시(波市) : 파시란 풍어기에 열리는 지역(바다)시장을 말한다. 그 규모가 커짐에 따라 선원,상인 등을 상태로 한 음식,숙박,점포 등이 어장 근처의 육지에 형성하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어획물 거래가 행해져 해상의 파시가 육지에도 생겨나게 되었다. 원나포마을 안쪽으로 농로를 따라 걸어가면 [즐거운 자연학교]가 있고 이곳이 비단강길의 종점이고 햇빛길의 시작이다.
군산역에서 나와 잠시 주위를 돌아보고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보면 비단금(錦), 강강(江)의 비단결처럼 고운 강 금강이 활짝 펼쳐 있고 금강변에 국내외 시인 20여명의 시를 자연석에 새겨놓은 진포시비공원이 있다. 금강체육공원을 지나면 우측에 백릉 채만식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채만식문학관이 있으며 2001년 개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채만식 문학관을 지나면 금강호시민공원의 중앙광장 옆에는 높이 17.9m 화강암으로 만든 진포대첩비가 서있다. 1999년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것인데 돛을 상징하는 큰 화강암 날개 모양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고 두 조형물이 만나는 가장 높은 곳에 진포대첩에서 왜구를 쳐부순 화포가 하늘을 향해 화구를 겨누고 있다.
금강을 따라 걸으면 금강철새조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 금강하구둑이 1990년에 완성되면서 주변의 갈대숲을 찾아 겨울철새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으며 가창오리, 청둥오리, 기러기, 혹부리오리, 재갈매기,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등 각종 희귀 철새들이 수십만 마리씩 날아와 겨울을 지내는데 특히 가창오리의 군무는 장관을 이루며 이를 보기 위해 국내외 많은 철새탐조객이 찾는다. 매년 11월초에 군산세계철새축제가 개최된다.
나포십자들 제방둑길을 걷다보면 구불길 작은 쉼터 두곳이 있어서 도보여행객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겨울철에는 철새의 군무를 관람할 수도 있다.
원나포에는 공주산이 있는데 공주의 태가 묻혀 있기에 공주산이라 부른다는 설과 이 산이 공주에서 흘러왔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한 고조선과 연결된 전설이 있는데 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긴 후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와 새로운 땅을 찾았는데 그때 준왕이 처음 상륙한 곳이 바로 금강하류인 나리포의 공주산이고 준왕은 산을 넘어 익산에 가서 나라를 세웠는데 이때 왕의 공주가 머물렀던 곳이기에 이 산을 공주산이라 불렀고 공주를 데리러 왕이 왔다고 하여 공주산의 앞산은 왕이 왔다는 뜻의 어래산(御來山)이라 불린다는 것이다.
공주산이 있는 나리포는 어업과 농사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마을이었다. 군산앞 바다인 칠산어장에는 조기를 잡기 위한 조기잡이로 서해안의 거의 모든 배들이 모여들고 바다에서 장이 서는 파시가 열렸다는데 당시 잡히던 조기는 어른 팔뚝만하여 오늘날에는 구경하기 힘든 큰 조기였다고 한다. 이때 조기를 잡은 어선들이 금강으로 들어와 포구의 객주들에게 물건을 팔았는데 원나포로 수많은 배들이 들어와 큰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파시(波市) : 파시란 풍어기에 열리는 지역(바다)시장을 말한다. 그 규모가 커짐에 따라 선원,상인 등을 상태로 한 음식,숙박,점포 등이 어장 근처의 육지에 형성하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어획물 거래가 행해져 해상의 파시가 육지에도 생겨나게 되었다. 원나포마을 안쪽으로 농로를 따라 걸어가면 [즐거운 자연학교]가 있고 이곳이 비단강길의 종점이고 햇빛길의 시작이다.
전화번호
063-454-3303 (군산시청 관광진흥과 축제계)
🗺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 (내흥동)
🔎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군산시청 관광진흥과 축제계 063-454-3303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체험 가능 연령
전연령
쉬는 날
연중개방
규모
17.2km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