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박경리 토지길 2코스] 십리벚꽃길~국사암
소개
🗺 위치
✏ 상세 정보
코스안내
[하동 박경리 토지길 2코스] 십리벚꽃길~국사암 (약 13km, 4시간 30분)
화개장터→①십리벚꽃길(혼례길)→②차 시배지→③쌍계석문바위→④쌍계사→⑤불일폭포→⑥국사암
①십리벚꽃길(혼례길): 25km 구간에 심어진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가지들이 맞닿아 터널을 이뤄 벚꽃이 필 때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
②차 시배지: 약 1,300년 전 흥덕왕 때 당나라를 통해 전해진 녹차 씨를 처음 심은 곳이다. 현재는 약 12km에 걸쳐 차밭이 조성되어 있다.
③쌍계석문바위: 쌍계사 입구에 양 옆으로 서 있는 두 개의 바위. 유학자 최치원이 왼쪽엔 쌍계, 오른쪽엔 석문이라는 글자를 남겼다.
④쌍계사 840년 지어진 사찰이다. 경내에 국보와 보물이 많으며 차와 인연이 깊어 입구 근처에 차시배추원비가 있다.
(어른 2,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 055-883-1901)
⑤불일폭포: 지리산 10경 중 하나이다. 높이 60m, 폭 3m의 물줄기는 폭포 아래 있는 깊은 못으로 떨어져 장관을 이룬다.
⑥국사암: 쌍계사의 말사이다. 사찰 문 앞에 있는 사천왕수로 유명하다. (055-883-8802)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의 토지길 별미
▷ 재첩요리: 깨끗한 섬진강 물에서 잡아 올린 재첩은 하동에서 꼭 먹어야 할 별미.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데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커 재첩 속이 탱탱하고 모래가 씹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래도 재첩국이 가장 유명하지만 국과 함께 매콤새콤한 양념과 갖은 야채, 재첩 알맹이를 넣어 무친 재첩회를 맛보는 것도 강력 추천한다.
▷ 참게탕: 재첩과 함께 섬진강이 주는 별미이다. 단단한 껍질 속에는 부드러운 속살이 꽉 차 있다. 크기가 작아 살을 발라먹기 쉽지 않은데, 얼큰한 탕으로 끓여 먹으면 참게 속의 단맛과 함께 섬진강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